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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문프 집권기에 상당히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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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프를 좋아합니다만, 그렇다고 이분의 전체를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1) 적폐 청산


구태를 박멸하는 것은 좋았지만, 국민 과반이 넘지 않은 당선으로 상대쪽을 공공연히 적폐로 단정하고 노골적으로 상대를 적대, 멸시하여 상대 지지층을 증오로 결집시킨 방식의 문제.


지금 민주당이 검새 정권에 당하는 레파토리가 문프 정권에서의 강한 반발 작용일 수 있다는 점.


국짐도 굥 등판후 문프 때 활용했던 굥, 가발을 통한 되돌아치기 보복을 시원했지만, 반면 문프 시절 자신들을 괴롭혔던 검새 권력에 회의감이 서서히 드는 분위기.


2) 적폐 청산의 미명하에 반대급부로 검새 권력이 정치 중앙 깊숙히 들어와 이 검새 새끼들이 사바나의 누우 떼 사이를 유유히 휘젓고 다니는 하이에나처럼 정치권에 들어와 싸지르며 돌아다니게 만듬.


특히 문프 시절 각별히 중용이 된 굥, 가발은 문프의 큰 원죄가 있는 중용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뼈아픈 부메랑이 되어 민주당이 지금까지 연신 두들겨 맞는 꼴.


정치 검새들의 정치 권력 중앙의 길을 결과론적으로 만들어준 인물이 결국 문재인.


3) 자기 몸 관리에는 철처했던 부족한 리더쉽.


위 1) 2)번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각 개편과 행정부 개편으로 이때 굥을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 문프는 직접 하지 않아 하이에나를 키움.


애시당초 리더로서 책임질 일에 나서서 보여야 할 리더쉽이 부족했음.


4)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안보이는 손.


사실 이재명 대표는 문프 계열도 아닌 밑바닥에서 단계를 밟고 올라온 분.


이재명 대표는 사실상 문프의 차기 대선 후보로 낙점을 받은 인물도 아니고, 문프 집권기 동안 문프의 안보이는 지원을 받은 적도 없었던 게 사실.


거꾸로 문프가 만든 이낙연 무리, 숙청 검새들, 언론에 의해 이재명 대표는 문프 정권 내내 아군 사살의 표적이 된 것도 사실.


5) 코로나 시절 너무 고지식한 방역 정책.


문프의 코로나 방역은 세계가 칭송을 했지만, 반면 너무 고지식하게 밀어붙인 면도 큼.


정말 올바른 지도자는 세계인들보다 자국인들에게 칭송을 받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둘다 모두 받으면 좋지만...


결국 코로나의 고지식한 방역에 파로도가 터져 집권 내 긍정 평가가 좋았던 문프였지만,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밑바닥 민심 이반을 초래.


결국 이 방향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되었어야 할 사람을 간발의 차로 낙선시키게 된 단초가 되게 했다고 봅니다.


6) 폭등한 부동산 가격과 실패한 부동산 정책.


전세 제도를 폐지하고 선진국의 부동산 정책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그러나 180석의 절대 다수당을 쥐고도 어설픈 부동산 개선 정책을 펼쳐,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정책으로 크나큰 패착을 두었다고 봅니다.


결국 부동산 정책 실패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매우 추악하게 붙는 "과"라고 봅니다.


7) 지긋지긋한 주사파의 중용.


종편 찌라시와 국짐 세력이 주장하는 좌빨 타이틀에 걸려드는 중용.


임수경에 이은 임종석 등 종북 프레임에 딱 씌우기 좋은 인 인물들은 중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8) 잘못된 언론 보도, 선동 보도에 대한 뚜렷한 정정, 개선 의지 결여.


이 부분은 괜히 덩달아서 민주당이 경매급 취급 당한 정말 심각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지금 굥이 방심위와 언론을 통제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언론에 메스질 한 지금의 수위를 잘 살려서 차기 정권 때는 언론 개혁의 단초로 삼았으면 합니다.


문프 시절의 흐리멍텅했던 시절에 언론 개혁은 사실상 무리였습니다.




PS) 집권 이후 시기의 여담이지만...


이번 총선은 수도권, 충청, 전라, 제주에서 이미 민주당 압승이 예견되었고, 부산, 창원, 거제, 양산에서도 박빙이 예상되었는데 결과는 거의가 박빙으로 패배했습니다.


문프의 총선 직전 언론에 노출된 장면은 어차피 강세인 민주당의 지역구에는 큰 도움이 되지도 않았지만, 결과론적으로 문프를 싫어했던 PK 세력을 결집시키는 역효과를 냈다고 봅니다.


즉, 민주당의 200석 획득에 고추가루를 뿌린 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총선 전 행보라고 봅니다.


PS) 문재인은 이재명에게 결코 이로운 적이 없는 관계라고 봅니다.


문프의 행동은 나비효과가 되어 이재명 대표의 뒤통수만 갈길뿐.


저는 문프가 퇴임했으면 조용히 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21대 국회에서 친문과 수박을 제도적으로 잘 속아내고 결집을 잘 시켰다고 봅니다.


PS) 이재명 대표에게 대통령 직책을 떨어뜨리게 한 장본인들은 굥을 포함한 검새 세력, 언론사, 국짐 세력도 있지만 문재인도 큰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 가장 큰 단초는 "문재인"에게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재명을 죽이는 자, 문재인이었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의 문프에 애증이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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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짧게 의견을 내자면
한술에 배 부르랴?라고 생각합니다.
모아 가야지요

그나저나 전세제도 뜬금없이 없어지면
어찌될거라 생각하시나요?
장기적으로는 그렇다치고...

잠수함님의 댓글의 댓글

뜬금없이 사라지는 건
동전 뒷면처럼 전세가 빠진 금액만큼 주택가격 하락 이라는 말과도 같기에 불가능 합니다


집주인이 감당 가능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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