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예배 모습입니다

괜찮네요.
천주교랑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비슷하면서도 천주교보다 정형화된 예배 위주가 아닙니다.

그리고 목사는 신도에 대한 개입도가 크다면 천주교이고, 정교회는 교리는 있으나 소양 위주라 신도에 대한 개입도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리고 천주교는 앉아서 예배를 보지만, 정교회는 서서 예배를 봅니다.

자유분방한 천주교 느낌?일까요.
괜찮네요 ㅎㅎ

자유분방은 아니예요. ㅎ

그래도, 기독은 기독 

교회가 세속화되어 정치세력으로 대립하기 시작한 것은 로마교회와 동방교회가 최초입니다.
아시다시피 로마교회는 제국의 중심이었던 로마를 중심으로,
그 중심에 교황을 세워 모든 교회들을 대표한다는 의미로 카톨릭(공교회)이라 자칭합니다.
이에 반해 정교회는 각 나라마다 수장들을 인정합니다.
쉽게 말해 전자가 중앙집권이라면 후자는 지방분권이랄까...
(당연히 우리나라에도 한국정교회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정교회라면 역시 동방교회의 후신을 자처하는 러시아정교회와 그리스정교회가 아닐까 합니다.
결은 다르지만 맨 처음 언급한 것과 유사한 이유로 후대에 갈라져 나온 교회로 영국 국교회(성공회) 가 있죠.
정교회와 국교회의 가장 큰 차이는 구교와 신교(개신교)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톨릭과 정교회는 교리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국교회가 재미있는 것은 교리는 개신교인데 예배의 형식은 구교의 그것, 즉 미사의 형태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정리의 글 감사합니다.

한국 교회는 아주 그냥...

정교회 천주교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 다 똑같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하느님 갓 알라 믿으면서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죽어라 싸움. 
교회안에서만 착한척 나가서는 다시 야만인.

공감합니다.

사람의 관점이 갈라놓은 종파일뿐이죠.

다만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극심한 상업주의, 목사의 탐욕주의, 인생 역전 무당스러운 구복 신앙으로 아주 시궁창 수준이라 가장 멀리할 사항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