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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관 남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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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들어오면 공항에서 입국 심사관 앞에서 면접 봐야하는데 저는 요친한테 반드시 남자 면접관 앞에서 줄서라고 특별히 요청합니다.


입국 심사관이 한국에 지인이 있냐는 질문을 하면 요친이 남친, 피앙새 있다고 그러면...


남자 면접관은 아, 그래요? 축하해요. 잘 사귀세요. (확인차) 사진 보여주실 수 있나요. 등 이러는데.


여자 심사관은 오히려 째려보고 엄청 질질 끌거나 또 다른 방으로 끌고 가고 그런다네요.


어제 요친이 입국 심사관 앞에 줄서는데 공교롭게도 죄다 여자 심사관이었던 게 찜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심사관이 한국 남친 있다니까 놀라는 표정 짓더니 경찰이 와서 다른 방으로 끌고갔다네요.


러시아 남자들은 잘만 보내더니 여자는 노소 할 것 없이 한무더기로 방에 끌려와 있었다네요.


여자들만...


그래서 요친한테 왜 여자 심사관 앞에 섰냐고 그랬더니 요친도 여자 심사관 밖에 없어서 자기도 어쩔 수 없었다네요.


저도 바깥에서 기다리는데 짜증이 확 치밀어서 출입국 사무실 전화번호를 알아보는데, 되려 그 심사관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왜 쌩난리 치고 호들갑 떨었냐고 따지니까 제 말 딱 자르고 하는 말이 제 요친 신원을 보증할 수 있냐? 불법 체류하면 저더러 책임질 수 있냐? 이러는데 결혼할 거고, 우리나라에서 취업할 생각조차도 없다고 짜증나는 투로 대답을...


심사관이 알았다며 전화 끊었는데, 요친이 말하길 자기가 있던 방에 문을 그 심사관이 확 열더니 매우 불친절하게 나오라고 그러더니 자길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여성들은 붙잡혀 있다고 안타깝다고 걱정하더군요.


요친이 말하길 러시아 남자들은 잘 보내주고, 여자들은 붙잡아두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이런 말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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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역적모의님의 댓글

요즘에 국제결혼이 많아지니까 한국남자 멸시하던 한국여자들이 자기 밥그릇 뺏기고 노처녀로 늙어서 도태되니까 히스테리가 심하다네요.

저번에도 어디 동사무소인가 9급 직원이 동남아 여성이 전화문의 하는데 전화 끊긴 줄 알고 말 안좋게 했다가 뉴스에 나온 적도 있잖아요.

바야바라밀님의 댓글




여자 공무원의  노처녀 히스테리... 여적여..

Banff님의 댓글

그게 젊은 여자들은 관광비자로 들어온뒤 불법 성매매로 돈벌거나 불체비율이 많아서 그래요. 
미국도 관광비자나 ESTA로 들어오는 젊은 여자는 깐깐하게 봐요.  일단 비취업비자로 들어와서 돈벌며 불체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요즘은 모르겠지만 20년쯤전엔 한국에 매춘 불법되니까 젊은 한국여자들 미국 관광비자로와서 성매매하고 돈벌다 걸린애들 많아서 이후로 입국거부된 사례를 종종 있었어요. 캐나다서 산타고 미국으로 불법입국하다 걸린 젊은 한국여자들 뉴스도 있었었고.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러시아 남성들도 와서 일하는 사람들 많아요.
건설 현장 등에서 말이죠.

그런데 남자들은 또 잘 보내줬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자들을 위주로 무작위 떼거지로 잡아두는 건 아니라고 봐요.

심지어는 부부가 온 집이 있는데 남편은 잘 보내주고 아내 되는 사람은 붙들려 있은 경우도 있었다네요.

부부를 생이별시키는 건 또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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