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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우크라이나 반전 집회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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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도 키이우에서 약 50km 떨어진 부차에서 민간인 대학살과 성폭행이 일어났습니다. 먼저 이 부차 대학살에 대한 규탄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제법 친해진 우크라이나인들에게서 피켓도 받아서 들었습니다. 피켓은 많은데 사람들이 적습니다. 피켓들고 계속 행진하려면 어느정도 힘있는 장정들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집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 주려고 스니커즈를 준비했습니다.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이 전쟁이 제발 빨리 끝나서 제자리로 돌아가길 바라게 됩니다.


집회후에 친해졌던 우크라이나분들(kist연구원들)과 맥도널드에서 1시간 대화했습니다. 러시아의 만행과 일제시대 일본의 고문 그리고 성폭행, 윤석열과 김건희 매춘과 샤만, 그리고 저 또한 화학공학 전공자여서 과학과 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로 뜻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만, 부적 등은 영어로도 참 표현하기 힘들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ymca에서 같이 참여한다고 합니다만 많은 남성들이 필요합니다. 전쟁의 참담함은 반드시 널리 알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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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KingCrab님의 댓글

부적 Talisman이라고 하믄 되쥬.
샤머니즘은 그대로 말하면 되지만유, 법사, 무당은 샤먼보다 Exorcist라고 말하는 게 원하는 의도에 더 다가갈듯요.
살아있는 소가죽 벗기는 놈들이니 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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