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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알바 뛰고 한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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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갑자기 생긴 번외 알바로 150만원 벌어다 여친한테 140만원 주고 저 10만원 가짐.


갑작스러운 요청에 땡잡은 기분.


클라이언트한테 친절과 봉사로 모셨네요.


여친도 갑작스럽게 예고에도 없는 돈 받아서 신났고, 저는 전쟁나서 한푼이라도 챙겨주려고 보냈어요.


140만원이면 러시아 남자 두달치 월급이니 여친도 허벌나게 좋아할 수 밖에요.


아무튼 이렇게 문득 문득 들어오는 번외 알바 너무 꿀맛이기는한데 흔치는 않아요.


저는 남은 10만원으로 참치 혼자 먹음요.


여기는 주방장의 할아버지는 일본인인, 해방후 돌아가지 않고 자동 귀화가 된 일본인 가문인, 이걸 한국인으로 봐야 하나? 암튼 일본인 가문이 운영하는 간판이름도 '독도사랑참치'인 집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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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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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와우 부러운 알바인데요?
여친님도 만족 킹크랩님도 만족ㅎㅎ

맛나게 드세요
오늘은 치팅데이~^^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우잉? 치팅데이요?
검색해봤더니 먹고 싶은 거 원없이 먹는 날이네요.
덕분에 이런 날이 있는 거 첨 알았네요. ㅎ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다이어터들이 보통 주1회 치팅데이를ㅎ
예전에 친구가 치팅데이에는
삼겹살 1킬로를ㅎㅎㅎ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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