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별걸 다 봤네요 ㅡㅡㅋ

오늘도 어찌저찌 동네 사람들 불러서 주차 정렬해놓고 골목에서 담배 한 대 피고 있는데, 처음 보는 듯한 아저씨가 옆에 있더라구요.

술을 살짝 드신 것 같은 느낌이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1M 살짝 넘는 거리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남의 집 대문에 노상방뇨를 하더라구요.

저게 모하는 짓인가 한소리 하려다가 같이 주차한 아재가 사는 집 앞에 있어서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윗 집에 사는 사람이라고... ㅋ

볼일 다보더니만 그 대문으로 쏙 들어가더니 2층으로 쏙 들어가더라구요.

아니 바로 앞에 자기 집이 있고 화장실이 있는데, 왜 대문 앞에다 볼일을 보냐고요

그래서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니까 중국사람이라고 하네요.

그것도 하필이면 같이 차를 댄 아재의 집 창문쪽이라 둘 다 어이없어 하고.

얼렁 이사가야 겠다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