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하나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요약

사진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민들 거리를 느끼게 함.

정치권에서 대립이 있을뿐.

영토에 대한 야욕은 어느 나라에나 있지만,

우크라이나 코메디언 출신 대통령이

푸틴을 연신 개빡치게 만들었다는군요.

거슬러 올라가면 소련이 잘못한 게 더 수두룩하지만,

현실에서의 증오가 더 크고 가깝게 느껴지는 법.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 세계를 너무 믿고

자국의 현실 국력에 맞지 않는 외교를,

상대를 너무 자극시켜가며 급진적으로 이끌고 갔다고

푸틴 싫어하는 여친도 한숨을 길게 쉬더군요.

역시 개그맨은 개그맨이었다고.

러시아 사람들도 푸틴 싫어하는 사람들 많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코메디언 대통령한테

빡치기는 매한가지라군요.

여친이 방금 우크라이나에 있는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방금 저와 메신저하며 또 한참을 이야기했네요.

우크라이나 친구는 지금 지독한

정신 분열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사방에서 터지는 미사일 폭발음에

넋이 나갔다고 하네요.

폭발음은 현장에서 듣는 게

그 공포심이 리얼하게 전달되죠.

여친도 오늘 전쟁으로 매장에 예약된 손님들도

100% 취소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