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울나라에서 오랜 기간 혼술을 해서 그런가, 요치니 있어서 그런가

컨텐츠 정보

본문

a3bOtWM.jpg


거래처 사장 만나러 갔다가 마침 이 사장네 지역 소상공인 친목 모임 있어 우연찮게 따라갔는데 저 포함 남 7, 여 6이었네요.


이게 말이 소상공인 모임이지 점잖은듯 하면서도 오빠, 동생, 형, 아우 하는 화기애애한 자리이더군요.


여성 오너들 이쁘게 하고 나왔는데도 참 이게 뭐라고 할 것도 없이 시큰둥했네요.


여성들 있는 자리라 뭔가 엔돌핀 같은 것이 나오는 게 정상인데 별 감흥이 없었어요.


두시간 정도 같이 자리를 했다가 거래처 사장한테 약속한 물건 준비하라고 하고 중간에 빠져나왔네요.


그 사람들은 노래방 갈 거랍니다.


저는 집 근처에 와서 늘 가던 치킨 집에서 한잔.


혼술하던 습관에 이게 참 편해요. 

관련자료

  • 서명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5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혼술에 익숙한 정상적인 짝지있는 남자의 모습이쥬ㅋㅋ
저도 지금 혼술할까 고민중이네유ㅋ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중독자되는 길이라고 하면 안좋다고 하는데 혼자 마시는 쓸쓸함 좋아서ㅋㅋ
즐겁게 즐기세요ㅎ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아, 글츄.
짝지가 술 줄이고 같이 오래 살자고 하는데.
암튼 혼술이 이렇게 큰 비중이 되어버렸네유. ㅎ
전체 3,364 / 10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전체 3,364 / 10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