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수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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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려봅니다.
1) 북한: 안그래도 서운했던 중국에 뜨뜻미지근한 원조로 버티다 러시아라는 강력한 동맹 등장으로 다시 거듭나는중.
또한 러시아를 통해 군 현대화가 예상이 됨.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간접 참전으로 실전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됨.
추후 북한이 BRICS(브라질, 러시아, 이란,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기타국이 결집된 이 모임에 가입의 여지도 충분히 있음.
무엇보다도 북한에 러시아와 "혈맹"이 되어버림.
위 모든 사항의 조력자는 용산 멧돼지.
2) 중국: 미국의 중국 때리기에 지쳐있는 상태에서 러시아와의 한단계 업그레이된 군사 동맹과 더불어 각종 전쟁 특수 영향도 받음.
러시아로부터 천연 가스와 석유를 전쟁전보다 저렴하게 공급받고, 블라디보스톡 항구 이용권을 확보해 태평양 진출로를 확보함.
우리나라가 각 부분 1위를 했던 러시아 시장을 중국이 모두 접수해감.
3) 노르웨이: 노드 스트림 해저 가스관 파괴의 공동 주범으로 유럽내 천연가스 수출의 호재를 누림.
4) 폴란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구식 무기들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해버리고 그 보상으로 EU의 기금으로 군현대화의 절차를 밟음.
무엇보다도 러시아제 무기와 결별함으로써 러시아제 무기 의존도를 낮춤.
5) 영국: 러시아와 앙숙인 프로파간다의 중심지이자 세계 문제아의 나라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대타로 내보내고 꼬신 마음으로 러시아를 바라봄.
6) 인도: 서방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일부 막대한 양을 재수출해서 국익을 도모중.
7) 러시아: 공산주의를 버리고 친서방 정책으로 다가갔으나 계속된 뒤통수와 나토 확장에 냉정을 되찾는 계기가 됨.
미국 중심의 화폐 체제에 균열을 가져올 행보를 옮기고 있고, 아울러 BRICS와 박자를 맞추고 있음.
서방 의존도를 낮추고자 자체 산업 육성책을 깨닫고 이행하고자 정책들이 그리 가고 있고, 이번 전쟁으로 보유했던 구식 무기들 소진하고 막대한 국방비 인상으로 군 현대화 작업도 세움.
나토 동진에 대한 뚜렷한 경고의 이정표를 세움.
반면 최대 피해국이라면?
1) 우크라이나: 국민 갈라치기 정치와 러시아와 EU 사이에서 실리외교를 저버리고 스스로 지옥에 뛰어든 꼴.
국토 황폐화, 동부와 남부의 러시아 재편입, 막대한 전쟁 캐피탈 부채, 전쟁중 서방에 팔아먹은 국토, 70만에 달하는 남성 경제 인구들의 전사로 전후 식민지와 진배 없는 나라로 예상.
그리고 19900년대 독립 당시 5300만명의 인구에서 이번 전쟁으로 인구가 절반으로 떨어져 사실상 국력이 파괴된 나라가 되었음.
이번 전쟁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은 우크라이나의 유일한 항구이자 친러 지역을 러시아가 수복하냐 마냐 하는 것.
이곳을 러시아가 쟁취하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로가 막혀 전후에도 이곳을 지나 곡물 수출을 하기 위해 러시아에 종속 관계가 수립됨.
2) 한국: 저는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최대 피해국을 우리나라로 봅니다.
언뜻 보면 방산에서 쾌재를 부른 것으로 보이지만, 반면 빙신처럼 우크라이나를 적극 도와 러시아와 심각한 척을 지고, 북한을 러시아와 혈맹을 만들어주는 단초를 제공해서 북한을 더 큰 우환 덩어리로 키움.
아울러 오랜 기간 구축했던 각 부분 1위 시장을 고스란히 중국에게 싹다 털림.
현지 생산 공장을 지닌 팔도라면 정도 건재한 상태.
국내에 막연했던 우크뽕들도 이점을 간과하고 프로파간다 소식에 빠져 우크라이나에 대한 낭만적 동정론에 빠져있었으니 개탄스러울 따름.
거기다 중국마저 북중러 군사 동맹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로서는 정말 큰 화근을 만듬.
북한이 강해지는 건 우리가 미친듯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할 상황임.
이 모든 것을 누가 만들었다? 용산 멧돼지!
3) 미국: 언뜻 보면 미국이 얻은 소득이 큰 것 같지만,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미국도 미국 나름의 국내 경제적인 타격을 받음.
아울러 BRRICS의 다극화 체제로의 이행으로 미국 미래의 큰 우환을 만듬.
그리고 실제로 달러 화폐 결제를 피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기 시작함.
트럼프도 이 대목을 뼈 아프게 보는 대목.
역사적으로 초강대국은 쉽게 무너지지 않지만, 무너진 이유는 그들이 잘못 선택한 정책 방향에서 스스로 초래한 일들이라는 점.
4) 독일: 비싼 임금과 전기 등의 인프라를 지닌 나라가 전쟁중 국민들의 뜻과 달리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적극 돕는 덕에 자국 산업의 심각한 균열을 만듬.
노드 스트림 해저 가스관 파괴로 산업 시설 지원 전기료가 폭등하고, 유가마저 폭등해 독일 산업 자체가 흔들리고 있음.
5) 유럽 각국들도 독일과 정도의 차이일뿐 비슷한 정도.
우리나라 차기 정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출범하면 러시아를 비롯해서 정말 풀어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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