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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흥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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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차에서 푸짐하게 먹고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문화죠.
유럽은 역시 1차에서 즐기고 그 자리에서 끝내죠.
우리나라는 1차, 2차 등을 갔다가 노래방이나 7080 라이브로 노래 부르는데 가는데, 이게 여간 지치는 게 아니라는.
노래 부르기 싫어하는 입장에서 이것도 고역이구요.
어제 술 엄청 마시고, 4차 갈 때 빠져나와 집으로 왔네요.
그리고 떡실신 해서 오늘 일 하나도 못하고 오후 늦게 정신을 차렸네요.
뽕발을 내는 이 유흥 문화가 참...
가볍게 1차에서 끝내고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뭔 체력들이 이렇게도 좋은지.
동네 아는 지인들 만든 것은 좋은데, 다시는 이런 모임 나가고 싶지 않네요.
다음날 여파가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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