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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건소 퀄리티가 장난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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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던 보건소는 80~90년대 허름한 방에 독감예방 주사 놔주던 그런 곳이었는데, 오늘 가본 옆(?)동네 보건소는 시설이 겁나 번득하드라구요.


청소년 심리 상담, 노인 휴게소, 정신 건강 도움 프로그램, 다양한 취업 연계, 신체 발달 학습 도움 프로그램, 별별 프로그램이 다 있더라구요.


위에 보이는 사진도 사실은 절반만 찍힌 겁니다. 오른 쪽 옆으로 저만한 것이 더 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건 한국 사람들은 아프면 병원을 간다고 말하는데, 제 주변에 사는 외국인 주로 중국인과 조선족들은 보건소를 먼저 얘기하는 거예요.


보건소와 병원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인식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열심히 세금내서 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느낌이랄까?


사시는 곳에 있는 보건소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보고 무료로 받아보세요.


사람들 디게 친절하고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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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8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일단 이름부터 바꿔야 할 듯?

보건소라는 뜻이 건강을 보호하는 장소이긴 한데, 좀더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는 현대적 느낌으로 ㅎㅎ

미우님의 댓글의 댓글

바꾼다기 보다 버려야죠.
왜구가 만든 왜구식 단어... 일재의 잔재
저딴 걸 아직도 쓰고 있다는 게 놀라움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오홍~~

인바디 안해본지 오래 됐는데, 아마 체지방률 많이 늘어난게 안 재봐도 느낌이 똭 ㅠㅠ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에 보건소 이용해보면서 느낀게, 보건소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정확한 정보나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고, 제대로 된 설명을 안 해놓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직접 방문해서 물어봐도 파트별로 일을 해서 그런지 직원들이 제대로 대답을 해주지 못하는 경우도 좀 있구요.

그런 걸 좀 개선하고 홍보도 좀하면 비싼 병원 가는 것보다 더 잘 이용할 수 있을 건데, 그건 좀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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