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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할마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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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동호회 같은데 남1, 여2 60대 전후 남녀들이 제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심.


근데 자기들끼리 술마시고 이야기하는데, 이 할멈들이 자꾸 저를 쳐다보며 술을 마심.


그러다 서로 눈이 맞아 뻘쭘한 차에 윙크를 살짝 해주었더니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말을 검.


할멈들 나이는 있어도 야시시하면서 리즈 시절 이뻤던 것 같은데, 행색이 보통 할멈들은 아닌 것 같았는데.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만년 악덕 시어머니 그 여자처럼 생겼는데, 나이는 있어도 고상하니 이쁘기는 했음.


암튼 계속 말을 걸어오면서 하는 말이 자기들 조금만 젊었으면 절 가만두지 않았을 거라 함.


아! 이 할멈들 말하는 거 보소.


그렇게 있다가 나가는데 계속 말을 시킴.


그러다 둘이 제 손을 잡으며 계속 말을 함.


폰 번호 달라는가? 이 무슨 시츄에이션 인가? 하는데 곁에 있는 하루방이 둘을 억지로 데리고 감.


참 색다른 저녁이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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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셀틱님의 댓글

에휴... 때되면 가야하는디 요즘은 다들 기운들이 뻗쳐서리 못 볼 꼴들 다 보이고.. 자슥들 보기 면구하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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