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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임플란트 ... 직원 잡힘..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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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654994


직원 A씨는 “이씨의 횡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이전 사건 때 강력한 징계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또 터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 B씨는 “이씨가 사고를 치고도 징계받지 않는 것을 보고 사내에 ‘이씨가 (최규옥) 회장 라인’이라는 얘기가 떠돌았다”며 “이씨가 술자리에서 ‘내가 마음만 먹으면 회사를 집어삼킬 수 있다’고 말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사팀이 당시에 이씨와 관련된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최씨의 경우) 다른 부서나 관계사로 전보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했다.

이씨가 전에도 횡령했다는 증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회사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횡령 문제가 있는 직원을 고도의 직무윤리가 요구되는 재무관리팀장으로 계속 근무하게 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들은 “이씨의 단독 범행”이라는 회사 입장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었다. C씨는 “직원 1명이 저질렀다기엔 횡령 규모가 너무 크고, 3개월간 아무도 몰랐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내부 조력자 없이 가능한 일인지, 감사와 재무 담당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D씨는 “이씨의 개인 일탈로 치부한 뒤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없던 일처럼 묻을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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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대신에 불법 저지르고 뽀찌 받기로 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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