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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지인을 만나러 모란에 댕겨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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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는 만남의 장소가 모란과 종합시장이라는 두 곳이 알아주는 곳이었는데, 20대는 종합시장, 30대는 모란시장이라는 암묵적 룰이 있었죠.


주말에 둘 중 어디든 가보면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요즘은 상권도 많이 죽었는가 사람이 그리 많지 않네요.


하긴 젊은 애들은 죄다 서울로 놀러를 가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사람이 적어짐.


그런데 옛날에 보던 여자들 보다 요즘 여자들 스타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근근히 보이는 젊은 여자들이 거의 다 연예인 같아요


얼렁 여친 만들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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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10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여작는 나이가 깡패긴 하죠 ㅎ

근데 진짜 이쁜 건지 이뻐보이는 건지 몰라도, 막 반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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