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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회 목사님과 파주, 연천을 구경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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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황이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몸도 안좋아서 집안에서 꿀꿀하게 있었는데.


이를 걱정하시는 목사님이 유명한 매운탕을 사준다고 나오라고 해서 나섰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파주시의 매운탕 집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이더군요.




목사님이 메기, 쏘가리, 참게가 들어간 매운탕을 시켰는데, 저는 붉은색 탕류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 집 음식이 비린내를 잘 잡아서 요리해서 덕분에 만나게 먹었습니다.


참게는 담백힐 꽃게 맛이기는한데 꽃게보다 종자가 작은게 아쉽더군요.


쏘가리는 만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드라이브 하면서 연천을 구경시켜주었습니다.


제 생애 첫 연천 나들이였습니다.






가면서 임진강도 보고, 김신조 북파 무장공비들의 루트를 구경시켜주고, 최전방의 군부대도 보여주었습니다.


연천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신라 왕중에서 유일하게 경주 밖 이곳에 뭍힌 경순왕의 묘도 관람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커피숍에서 차 한잔을 하며 고민 상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 커피숍 손님들의 거의가 5060들이더군요.


휴일에 서울 북쪽 전방 지대쪽으로 나들이하는 층은 젊은 층들보다 나이든 층들이 많은듯 싶었습니다.


아무튼 오늘 좋은 구경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시골분처럼 훈훈하시고 진보적 자애주의자여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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