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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토렝이 관련 커뮤니티에서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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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없어진지 한참 되었지만

제가 꽤나 활발히 활동하던 토렝이 커뮤가

있었어요.  자료도 얻고 수다도 떨구 하며

노는 곳이였죠.


 하튼 거기 커뮤에 장르소설가 한분 계셨는데

쓰신 작품의 인지도가 토랭이에 공유되지는 않는...

정도였는데..


 그러던 어느날 자료실에 떡하니 

그분 소설의 스캔본이 뜬거죠

놀래서 게시물에 듵어가보니 


 이미 해당 작가님의

놀라는 댓글이 달려있고,


그 댓글의 밑에는 운영진이 지워드릴까요?

라고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작가님 답변은

괜찮아요~^^


인지도가 올라간걸로 보이니,

공유 된 것이 엄청 기쁘셨나보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좀 큰 출판사랑 계약했다고

좋아 하시던 것 까지 들은게 다네요.

대략 8 ~ 9년전 일입니다.



아 무미 건조한 글...ㅜㅜ

누가 좀 재미나게 다시 써 주실 분

계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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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미우님의 댓글

옛날 전설적인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시기
그 사이트에는 이리저리 알게된 은둔 소설가 한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짧막한 소설도 올리고 자기 작품 얘기도 하고 했는데
어느날 사이트가 발칵 뒤집힐 뻔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설모음이라고 불법으로 올라온 자료 중에 그 사람 소설이 들어있는 겁니다.
그걸 파악한 회원들이 자료 내리라는 둥 난리가 나고
자료를 내릴까요 내리라면 바로 삭제 조치해드리겠습니다라는 의견을 운영자가 소설가 회원분께 전달했는데
그 소설가 분은 그까이꺼 뭐 그리 신경쓸 일 아니고 내릴 필요있겠냐고 해 아주 쉽고 허무하게 일단락이 되었는데
저 많은 유명 소설가들과 내 글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니 꺼이꺼이~하는 심정이었다고...
그러고 몇달 후 꽤 큰 출판사와 그 글이 대박 계약이 되었다는 소식까지 들었네요 흐흐

가악색 대애충?
발칵 난리 불법 전설 <-- 대박 같이 유튜버 앵벌이 어법에서 몇개 따와도 되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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