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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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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질투는 저속한 것이라고 말하던 여친.


어제 누구랑 있냐고 해서 동네 동생들과 있다고 아무 여과없이 사진을 보냈는데.


물론 2열에는 남자 동생 애들도 있어 같이 사진을 보냈는데, 왜 여자가 제 옆에 앉았냐고 썽질을 부립니다.


옆에 여자는 누구이고, 왜 저의 웃음이 해맑냐고 계속 추궁 들어오는데.


그냥 친한 동생들 중의 한명일뿐데.


솔직한 게 오히려 독인듯.


그러다 방금은 손에 든 담배에 동그라미 표시해서  Я тебя убью за то что ты куришь(담배 피우면 죽일거야) 이러네요.


계속 시비를 걸고 있다는.


이래서 한국인은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한다는.


지지배, 질투는 저속한 거라 지가 말해놓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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