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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들은 다 처음에는 순한 양들이었다가 호랑이로 변모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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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을 주기로 결정하고 내 남자라고 안심하는 순간부터는 이건 어느 나라나 호랑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친이 처음과 많이 달라졌어요.

오랫만에 만났을 때는 순한 양과 같더니만, 요즘은 퓨마를 지나서 호랑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메신저 보냈는데 답장 빨리 안 보내면 성질을 엄청 냅니다.

전에는 일하다가 바쁘다고 그러면 알았다고 나중에 대화하자고 그랬는데, 이제는 몇 번 참다가 자기를 무시하냐고, 마음이 변했냐고 짜증을 막 냅니다.

그래서 요즘은 운전하다가도 메신저 오면 차를 냉큼 세우고 답장을 보냅니다.

어째 여자들은 다 똑 같은지.

국경 넘어가면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어찌나 다 똑같은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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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Banff님의 댓글

아직 혼전이니 재밌을때죠. 틈나면 몸으로 대화하며 풀면 되니. 근데 그게 결혼후부터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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