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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와 싸우게 된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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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자들의 평소 표정들이 무뚝뚝한데 여친도 그런 편입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보여주고 이 가수처럼 방글방글 웃는 표정 지으면 얼마나 이쁘겠니 그랬다가 자기를 다른 여자랑 비교했다고 썽질을 막대더군요.


어떻게 이런 비교를 하냐며 무척 모욕적이랍니다.


여친이 뒤끝이 있어서 이거 풀어주는데 며칠이 걸렸네요.


그냥 얘처럼 방글방글 웃는 표정을 지으면 좋겠다고 말한건데 글쎄 이걸 미모 비교질로 느꼈나봐요.


문화 차이가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러시아 여성들의 질투심이 엄청 강하다는데 그게 이렇게 터져나오나 싶기도 했네요.


이후로는 어느 여자 연예인 이쁘다 뭐다 하는 거 절대 여친 앞에서 말하지 않네요.


서양 여자들 사귀면 서로 느끼는 정도, 받아들이는 사고 방식이 우리와 다른 게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쓸데없는 이야기는 가급적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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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10

치즈랑님의 댓글의 댓글

많이 바뀌셔야 ㅎ

무조건
니는 예쁘다
니가 좋다
니가 옳다.

하셔야...
목에 칼이 들어와도...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그 얘기 벌써 나왔쥬.
쟤랑 사귀지 왜 자기랑 사귀냐구 그러더군요.
여자의 감정을 모르는 남자라나 뭐라나?
그래서 이젠 빈소리 안해요.
잘 삐져서요.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러시아에서 개업한 사업만 아니면 당장 데리고 올텐데 그게 아쉽기도 해요.
아직까지 주로 만나는 곳이 러시아이다보니 그쪽 시각에서 말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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