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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머리에 스팀 나오게 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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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러시아행 비행기 타기로 한 날인데 회사 일이 마감이 안되서 비행기를 10일 연기하고 여친에게 통보했더만, 저더러 거짓말 한다고 썽질 버럭내네요.


그간 못본지는 3개월 되었지만서도 이게 그토록 썽질낼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당장 5일 안에 도착 안하면 헤어질 거라고 으름장을 놓더니 5일 이후에 오면 문 안열어준다고 썽질 버럭 내더니 마지막으로 알아서 하라는 문자 남기고 메신저 차단했네요.


아, 이거 어케 해야 할까요?


1) 무시하고, 회사 일하고 10일 뒤에 태연스럽게 러시아 간다?


2) 회사 일 대충 정리하고 빨리 5일 안에 러시아에 들어간다?


러시아 여자들 성질 내면 썽난 불곰 같은데 진퇴양난이네요. 


그래도 일도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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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간단하게 이번 일이 앞으로도 중요한 것이라 사업유지?!을 위해서는 꼭 해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다려라!
정도가 적당하겠어요~!

역적모의님의 댓글

오빠 'ㅁ'//

일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

우리 헤어져!!

어디선가 많이 본 레파토린데 ㅇㅅㅇ;;;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일에 전념하는 남자를 우리나라 여자들은 이해를 해주지만, 일과 사적인 시간을 구분 못하면 분규의 씨앗이 되는 게 서구쪽 여자들이어유.
그냥 짜증 왕가득!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도 그녀는 그의 연락을 기다리며 스맛폰 화면만 보고 있을 것이다.

차단했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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