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여기 잘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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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uda-play.com/cp_mossri2000/부동산-pf-크게-터진다-총선까지-만기연장으로-버티려고/


분야마다 차이가 있지만 어떤 산업이든

판매 가격은 제조 원가의 3~4배입니다.

이 나라 토건마피아의 문제점은 위 링크에 나와 있듯 자기 돈으로 제조를 안한다는 거죠.

일반 제조업도 모두 자기 자본으로 돌아가는 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부족한 자금 융통에는 앞뒤 매출 규모 등을 고려해 부족분을 메우는 수준에서 이루어지는데

(일부 그렇지 않은 분야도 존재하는데 그렇다곤 해도 일반 제조업은 이미 수주를 받은 건에 한해서입니다.

수주를 받았다는 건 제품을 완성하면 진짜 정세나 세계 경제가 뒤집어지지 않고선 계약한 돈이 들어온다는 소리인데,

선분양의 토건 시장은 그게 아닌 차이점이 있죠, 미분양크리라는 게 있으니)

저것들은 그런 개념이 아니라 그냥 사업 자체가 거의 전부 부채를 기반으로 행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금융 비용이 증가하면 그 구도에 따라 3~4배 상한을 뛰어넘게 되죠.

저것들 근간을 보면 정권 바뀌고 분양가 상한제 다 풀어주자 분양가 왜 이 모양이냐고 하면 자재비가 올라서라고 하죠.

치만... 일전에 내부에서 누가 꼬바른 거 처럼 bom 자체는 상승이 15~20%라고 합니다.

근데 저것들 제시하는 분양가는 1.5~1.8배죠? 왜 그러냐... 어차피 해처먹는 것도 있지만 빚으로 돌아가서라는 이유가 큽니다.

이자 비용은 한자리수 혹은 시기가 나빠봐야 10%대일텐데 15~20%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게 말이 되냐 하시겠지만

사업모델에서 오는 리스크를 지들 수익에서 커버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원가 상승에 곱으로 금융비용이 작용하는 게 기본이고

그런 제반 여건에 따르는 리스크 때문에 금융비용 자체도 더 상승합니다. 거기다 이것들 그런 리스크를 감안하고 벌이는 사업이라 지들 수익도 더 가져가려 하고요.


어제 올라온... 항무늬 새끼 재건축 규제 푼다는 내용

모르긴 해도, 재개발 지도(3년전인가 정부 제공 정보에서 블라인드 되어서 포털 지도에서 사라진 기능이지만 아직 특정 기업들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서울의 경우 서울시 홈피에서 재개발 정보로 게시판 형식으로는 아직 찾을 수 있는 내용이죠)에서 진행이 멈춰있는 것들

아비규환처럼 눈앞의 이익에 목메고 진행들 하려고 들겁니다만(그리고 그것 때문에 표도 많이 흡수하리라 봅니다 놀라운 ㄷㅅ들의 세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막장인 기업(이라 쓰고 점빵이라 읽음)들 빼고, 분양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데 시행을 맡으려고 할런지는 현시점 기준으론 미지수라고 보이네요.

그나마 IMF 같은 걸 겪어본 이력이 있기에... 뭐 그래도 골라잡기로 그 중에 가능성 돼 보이는 곳엔 치고 빠지기 식의 잔머리로 발 담그는 것들 나오고 할테지만

만약 그런 것들 나오는데 잔머리 안통할만큼 얼어붙으면 이후 사태는 장담 못하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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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역적모의님의 댓글

건설업계에선 자기돈으로 공사 안하고 물건이 팔려야 공사대금을 주는 일이 많아서 선시공 후비용청구가 비일비재한데, 공사 사장이 돈 가지고 튀면 거기에 물린 하청들은 죄다 빨림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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