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에이 쒸~

컨텐츠 정보

본문

집에 있을땐 주로 서재 (그냥 컴퓨터방;;)에서 생활하는데,


두어달 쯤 천장의 LED 전등 커버가 갑자기 뚝 떨어지더라고유.


뭐지? 하고 봤더니 아래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에 있는 커버 고정하는 부분들이 다 부러져있네유.


등 교체한지 6년 됐는데, 저게 왜 삭아서 부러지는지;;;




그래서 해당 부품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 한참 찾아도 안나와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글루건으로 임시 고정부를 만들어줄 생각까지 하게 되었네유 (3D 프린터로 뽑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도달한 생각 ㅡㅡ;)




사진처럼 부러진 부분에 글루건을 쏴서 연장부를 만들어 줬어유. 


그런데 아무래도 재질이 다르니 견고하지 않을거 같아서..





광경화 접착제로 보강을 해 줬어유.


그리고 설치를 하려는디..




한 녀석이 나사 조이는 와중에 요로코롬 와장창.... ㅡㅡ;;;



나머지 3개라도 어찌 해보려 했지만 또 한놈도 와장창.. 






결국 걍 커버 없이 쓰기로 했단;; 

관련자료

댓글 5

역적모의님의 댓글

보니까 대충 느낌 오네요.

플라스틱의 열 경화로 인해서 삭은 거 같은데 ㅎㅎ

혹시 고쳐서 쓰실 생각있으시면, 제 아이디어로 저걸 고친다고 가정한다면,

적당한 구경의 스텐파이프를 잘라서 양 끝쪽에 와셔놓고 말단엔 스폰지나 골판지 등을 붙혀서 유리와 맞닿는 면을 보호하고, 나사로 조여서 고정하겠습니다.

스텐파이트가 없다면, 굴러다니는 각목하나 잘 잘라서 만들어서 양 끝에 나사 박아도 될 거 같네요

미우님의 댓글

모든 물건은 비바람이나 염분 등도 그렇지만 자외선 적외선(열)에도 삭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같은 것도 햇볕 오래 받으면 그렇게 삭아서 결국 미세 프라스틱 가루... 몸에 안좋다는)

LED도 굉장한 열원이라(제일 잘 만든 게 전력효율 50%도 안된다죠, 나머진 다 열) 허접한 abs 같은 걸로 만든 주변 장치들은 시간이 지나면 파손되기 쉽상이에요.
오래 쓰시려면 철물로 된 게 있다면 날 잡아 그런 걸로 바꾸시는 게...
수다 8,058 / 26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수다 8,058 / 26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