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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키가 230은 족히 되어보이는 인물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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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역에서 짝지랑 외식을 가는데 가족들과 나들이 나온듯한 러시아 청년인데, 우람한 크기에 충격을 받았네요.
운동 선수는 아닌 것 같은 일반인이었습니다.
제가 그 청년 얼굴을 바라보는 느낌이 마치 천정에 매달린 형광등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키 190인 제 얼굴이 그 친구 가슴에 다다를 정도였으니 참...
사람이 어떻게 그리도 클까 깜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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