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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철로 귀가하는데 만난 2찍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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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방향으로 가는 택시를 타려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술취한 늙다리와 그의 할마시 아내가 옆에 서있었는데.
자기 와이프와 시끄럽게 떠드는데 좀 짜증이...
근데 이 할아바시가 저를 빼곰히 쳐다보는 겁니다.
왜 자꾸 쳐다보나 응시했더만 이 할아방구 하는 말이
"아! 부럽다! 키가 커서 좋겠다!
멋지네! 나도 키 크고 싶다!"
이러고 술꼬장을...
뭐지, 이 오글거리는 뜬금포 관심은? 하는 생각이...
그러다 "어디갔다 오슈? 퇴근하슈!" 능청스레 질문을.
이 정도로 모르는 사람에게 무례하게 말거는
낯짝 두꺼운 늙다리들은 2찍일 가능성 99.9%!
그래서... 개뻥으로...
"윤석열 탄핵!" 집회 참가하고 오는데요! 왜요?
그랬더니 갑자기 얼굴이 차가워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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