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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싸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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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메신저로 여친한테 보냄.


러시아는 1월 6일이 이브이지만, 한국은 12월 24일이 이브라고.


이날은 데이트 하는 날이고, 호텔, 모텔비가 한시적으로 비싸지는 날이라고 말하며 ㅋㅋ멘트 날림.


이에 잠시 함묵하던 여친 왈,


"내가 이 메세지의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야 해?"


"이거 나 웃기라고 보낸 메세지야?"


"이날 호텔, 모텔비 가격 올라가는 거 어케 알았어?"


"아아, 갔구나 갔어!"


"빨리 말해! 누구랑 갔는지?"

.

.

.

이 말에 여친하고 대판 싸우고 말 안함. 


질투심이 너무 강하고, 의심이 많아서 뭔 말을 꺼내기가 무서움.

관련자료

  • 서명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3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그냥 여자관련  말은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ㅎㄷㄷ

그냥 한국남이라면 다 아는 일이라고 하시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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