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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니 퇴원시켜드리고 집으로 모시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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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라 보험공제 계산이 안된 상태로 일단 가계산하니까 치료비 + 입원비 270만원 나오네요.


나중에 건강보험료에서 빼서 다시 계산해준다는데, 일단 비보험 맹장수술 및 입원은 250~300만원 선인 걸로 ㅇㅅㅇㅋ


아무튼 수술도 잘되고, 젊은 사람에 비해서 회복은 좀 더디지만 약먹고 시간 지나면 회복되실 것 같아서 한시름 놓아도 될 것 같아요.


일 나가기 전에 개밥 주고, 일 갔다와서 개밥 주고, 밥하고 빨래하고 사느라 많이 피곤하긴 한데, 암튼 좀 더 나아질 듯...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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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23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시다 ㅎ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했네요.

특히나 노견 한 마리는 약간 치매끼도 있는데,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며칠 동안 안보이니까 안절부절을 못하는 바람에 고놈 진정시키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IbelieveinYou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사는데...
참 힘들고 희망이 안 보이는데...
또 이렇게 살다 보면 또 다 살아진다는...
힘내세요^^ 홧팅입니다.
언제 신림동 오실거에요?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매일매일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서 발목 잡고 있는 것만 좀 풀리면 함 놀러가죠 ㅎㅎ

하바님은 낼 모레 중국 출장 출발이라는데, 기회되면 같이 끌고 갈 수도 있고요 ㅋㅋㅋㅋ

IbelieveinYou님의 댓글의 댓글

이 고민이 해결되면 저 고민이 다시 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또 다른 고민이 찾아 옵니다.
그래서 전 그냥 합니다.

치즈랑님의 댓글

잘 됐네요.
어머님 좋아하시겠네요.
강아지도 이제는 편해... 안심하겠고...

그럼...
저도 퇴원 시켜주세욤..

+ _+

한주먹님의 댓글

퇴원 축하드려유... 원기 회복에는 민물장어즙이 조아유...
장어 사다가 참기름에 달달 볶아서 고아드리세유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맹장은 살을 찢는 거라 암치료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맹장이라 다행이긴 함 ㅇㅅㅇ;;;

KingCrab님의 댓글

아이구야,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셨군요.
그래도 정말 맹장 수술로 끝나기 정말 다행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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