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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줌마의 전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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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대 피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술을 좀 드셨는지 밤에 다 들릴 정도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가시는데, 그 내용이 좀 재밌어서 까묵기 전에 써봐요.


아줌마 : “아니 당신은 내가 무슨 얘기를 하면, 방구도 안껴. 아무 말도 안하고 무시를 한다고. 이런 무시를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어. 그런다고 내가 이런 말을 하면은 또 싸운다고 하고...”


그 뒤로는 멀리 가셔서 안들리네요 ㅎㅎㅎ


나이가 좀 있는 아주머니들의 경우는 집에서 조잘조잘 이야기하고, 남편은 그러거나 말거나 쇼파에 누워서 TV 보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그런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대화가 필요한 가정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동안 얼마나 잔소리를 했으면 남편이 그런 패시브를 가지게 됐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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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8

바야바라밀님의 댓글

보통 여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그냥 수다가 필요해서 이야기 하기 때문.

Analogue님의 댓글

해결책으로 다음엔 방귀를 껴주면 되겠군요.

방귀로 다가오는 가정의 평화~
아~ 아름다워라~~

바야바라밀님의 댓글의 댓글

누군가 마누라 코 앞에다 방귀 끼다 이혼 당했다는 썰을 본것 같은데..    아!!  방귀를 쏠려고 했는데 똥이 나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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