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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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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모시고 양평의 펜션에서 수발을 드시던 누님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엄니를 모시러 온지 이틀째.... 


봄 기운이 완연하고 햇살이 따스한데 주변의 야산에는 아직도 흰 눈의 잔재가 남아있는 곳....


펜션의 앞에는 야산이 있고 그 사이를 흐르는 작은 냇물은 봄의 기운을 담아 흘러간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사를 차려드리고 낮 시간 햇살 좋을 때 산책을 나가고 ....


강원도 홍천과 양평의 경계 쯤으로 보여지는 이곳에 상황은 유유자적 하니 한가롭기만 합니다. 


아직은 눈이 남아있는 야산에도 나뭇가지에 새 생명의 새싹이 움 트기 시작 하려나 봅니다. 


일 주일 간의 이 곳 생활에서 엄니와 이런 저런 정담과 담소도 나누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렵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고 가까운 야외라도 함 다녀 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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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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