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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행 고속버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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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도 늦은 여름의 이야기

대략 8월 중순으로 생각됩니다.


친구랑 양양 -> 아산온천일정으로 여행갔는데,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양양행 버스를 열심히 타고 가는 데,

점점 승객이 줄더니 막판에는 저랑 친구만 남더라구요.


기사님이 어디로 가시냐고? 묻길래 XXX라고 이야기하니

사람도 없는데 거기로 바로 가시죠 하면서 데려다 주시던

추억이 생각나네여 ㅎㅎ

 깨알같이 기사님 고향도 볼거리 많으니 와서 구경하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시던 분이 생각납니다.




덧, 양양에서 회를 너무 많이 시켜서 숙소까지 들고와서 먹었는데,

남더라구요. 남긴 회가 아까운지 친구가 아침에도 먹었는데

배탈 설사가 ㅎㅎㅎㅎ


양양 -> 포항 -> 대전 -> 천안 -> 아산온천으로 이동 중에

쉴 때 마다 화장실 가 던 넘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요 며칠 코딩 만하니깐, 엉덩이가 좀 쑤시네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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