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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에스컬레이터에서 반쯤 자빠짐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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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에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발을 헛디뎌서 순간적으로 자빠지다가 팔로 버뎌서 일어 났는데.
하필 소방소에서 사고 대비? 출장나와서 승강장에 부스 차려 놓고 있는데,
저를 보고는 소리로 다른 승객에게 경고를 주니,
시선이 제 쪽으로 -0- 쪽팔려서 도망왔네여 ㅋㅋ
그나저나 팔뚝이 좀 긇혀서 진물이 나네여 --;
거기에 아마도 이따가 어딘가 삐끗한 느낌이 들지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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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일이등박근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아픔은 참아도 쪽팔림은 못참쥬 ㅠㅠ
제 친구하고 독일에 있을 땐데... 돈도 없고 갈데도 없고 옆동네 하이델베르크나 가보자 하고 아침에 버스 기다리는데 마침 버스가 와서 발판을 내리는거에여. 지금 생각하면 황당했지만 그땐 한국에선 못보던 저상버스... 휠체어 올라가게 발판 내려오는건데... 친구넘이 와 이거봐 이러면서 발판 밟고 올라가다가 운동화 끈이 걸려서 운전수 한테 큰절하고 엎어진... ㅠㅠ 결국 그 버스 보내고 다음 버스 탔다는... 쪽팔려서 도저히 못타겠더라구요...
제 친구하고 독일에 있을 땐데... 돈도 없고 갈데도 없고 옆동네 하이델베르크나 가보자 하고 아침에 버스 기다리는데 마침 버스가 와서 발판을 내리는거에여. 지금 생각하면 황당했지만 그땐 한국에선 못보던 저상버스... 휠체어 올라가게 발판 내려오는건데... 친구넘이 와 이거봐 이러면서 발판 밟고 올라가다가 운동화 끈이 걸려서 운전수 한테 큰절하고 엎어진... ㅠㅠ 결국 그 버스 보내고 다음 버스 탔다는... 쪽팔려서 도저히 못타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