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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다 떵된다 ... 진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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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모니터가 2000년대 초반에 산 17인치 LCD 모니터 있었는데
고장도 안 나고
바꿀 필요도 못 느껴서 늘 쓰다가
약간 화면이 이상한 게 보이는 겁니다
지글지글 ~~~~
그래서 교체주기 됐나 보다 하고
요즘 저렴한 24인치 작년에 샀습니다
컴 산 것과 비슷하게 산...
근데 17인치 이놈이 질투 느꼈는지...
신품 배송 받고 나서 부턴 쌩쌩~~~~
이거 뭐 10만 조금 넘는 가격에 산 건데
환불 하기도 뭐하고
그냥 재놓고 있었습니다
기존품 쓸만하니깐...
그런데
시간 한참 지남서 곰곰 생각해보니
왜 이런 바보 짓 하고 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쵸 ???
신품 사서 재놓고 있음 가치는 떨어지는 건데
이미 오래 된 제품은 가치 제로 수렴할테고...
어떤 걸 지금 사용해야 하냐면 당연히 상품 가치 떨어지는 물건을 써야 하는 게 맞는 거죠?
그쵸?
왜 난 지난 거의 1년을 이렇고 살았냐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는...
바보탱이 ㅋㅋㅋ
그냥 익숙하기도 하고
기존 제품 아깝다는 생각들어 그런 거 이지만요
ㅎㅎㅎ
근데 중국이 뭘 하니 정말 대단하게 물건 가격 떨어지긴 하는군요
24인치 모니터가 이런 저가격이라니...
뭐 물론 기술 라이센스 개나줘 모드로 마구 베껴대니 가능한 거죠 뭐...
지적 재산권 자기네 나라서도 안 지킨다니 뭐...
자기 기업끼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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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물속에서 꼬르륵 ~~~~
댓글 9
역적모의님의 댓글
저도 모니터 하나를 벽걸이 용으로 개조하다가 드라이버를 대는 순간 퍽 하드라구요.
급한 마음에 다른 모니터를 주문해서 생각해보니 아답터의 문제일 수 있어서 아답터를 교체하니까 쌩쌩하게 살아났드랬죠.
새로 주문한 김에 듀얼모니터로 사용해보다가 세컨 모니터의 사용도가 거의 없다는 걸 깨닿고 메인 모니터가 망가지면 쓸 요량으로 재포장해서 몇 년 묵혀놨죠.
시간 지나고 보니까 신품의 가격은 더 떨어지고, 메인 모니터는 고장이 안나고 ㅎㅎ
진짜 아끼똥 됨 ㅇㅅㅇㅋ
급한 마음에 다른 모니터를 주문해서 생각해보니 아답터의 문제일 수 있어서 아답터를 교체하니까 쌩쌩하게 살아났드랬죠.
새로 주문한 김에 듀얼모니터로 사용해보다가 세컨 모니터의 사용도가 거의 없다는 걸 깨닿고 메인 모니터가 망가지면 쓸 요량으로 재포장해서 몇 년 묵혀놨죠.
시간 지나고 보니까 신품의 가격은 더 떨어지고, 메인 모니터는 고장이 안나고 ㅎㅎ
진짜 아끼똥 됨 ㅇㅅ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