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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수학문제 풀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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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것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내가 빌린 돈은 1,000원이 아니라 -1,000원 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문제라네요.


언젠가 누가 빚도 자산이라고 하는데, 빚은 빌린 사람의 입장에선 마이너스 값이기 때문에 플러스의 개념인 자산이 될 수는 없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빚은 빚일 뿐.


사람들 머리 속엔 대출금 얼마 빌렸다고 생각을 하지만, 복식 부기를 활용해서 나의 자산에선 마이너스 금액을 써놔야 건전한 재정 생활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가져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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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셀틱님의 댓글

복식부기 개념에서도 빚(부채)을 자본금과 함께 대변에 기입하죠
아마도 자본금과 자기자본금을 구분하지 않아서 생기는 오해라고 봅니다.
즉 자본금이 100 이라도 그중 순수하게 내돈이 20이라면 나머지 80은 다 빚이라는 얘기입니다.
다만 남의 돈 80을 끌어올 수 있을 정도의 신용정도가 내 자산이라는 의미일 수는 있죠.

빚이 자산이라기 보다는 자산의 반대계정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셀틱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면 왜 부채(빚)를 자본금과 같이 묶는가 라는 의문이 생길텐데,
회계에는 대차평균의 원리라는 게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장부상 왼쪽(차변)에 기입하는 자산들은 당장 팔아서 돈이 되는 것,
반대의(대변) 자본금은 내 돈이지만 당장 돈이 안되거나 돌려줘야 되는 것들이죠.
빚이냐 내돈이냐의 구분보다 당장 돈이 되냐 안되냐로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위 수학문제(?) 도 아들놈이 자본금중 자기자본을 구분하지 않고 슈킹한 사례로 아주 질이 안좋은 경제범죄에 해당합니다.
저런 식의 계산법을 우리는 분식회계라고 합니다.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힝... 더 복잡해졌어요

셀틱님 말처럼 일반인의 경우 빚을 져서 자본금을 만들었지만, 느낌상 내 통장엔 돈이 많아보이는 착각이 갚아야할 돈이라는 사실을 압도해버리니까 함부로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것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마이너스의 골짜기가 한 없이 깊어진다는 것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살아야 겠어요

별이님의 댓글

예전에 비슷한 문제?!를 본 듯 한데
상대 나오신 분들은 오류를 금방 아시겠지만
갚아야 할 돈 980원 = 쳐 먹은 과자 +10원

근데 저런 말장난도 이해하고 오류를 찾아내야 수학에서 증명을 할 수 있음
증명이 된 가정이 공식이나 정리가 되는거임~ㅎ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내용은 좀 다르지만 비슷한 거 몇 번 나오긴 했죠.

그런데 오늘 갑자기 보다가 왠지 깨달음이 똭! 오는 거 같드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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