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인 막내 직원

 막내 직원은 타지에서 상경해서 혼자 자취하는

쏠로남이지여, 자칭 음식도 꽤 한다는 데..

 이 직원이 코로나에 걸리고 격리 해제한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격리하는 동안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서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생겨서

편의점에 가서 음식물 쓰레기 봉투 100리터 짜리를 달라고 했더니,

편돌이님 왈. 식당하세요?

막내 직원, 아니요. 많이 큰가요? 그럼 50리터짜리 주세여.

편돌이님 왈. 그것도 많이 큰거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막내 직원, 아 그럼 20리터짜리 주세요.

그렇게 사 들고 왔는데, 

밥도 거진 안해 먹는 사람에게는 이것도 커도 많이 크지여 -0-;

1장도 아니고 10장 ㅋㅋㅋ 냉장고 한켠에 

음식물 쓰레기 보관 장소를 만들었다네여 -_-;;

다들 즐거운 불금 맞이 하세요.

전 반차 내고 아픈 딸아이 보러 갑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