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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섭섭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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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서울에 혼자 상경할때, IDC사업하는 업체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그당시 국내 랭킹 20위권정도 되는 규모의 서버보유대수(150대)와 랙수를 유지하고 있었네요.
2009년 독립하면서 서버13대로 혼자만의 사업을 잘 꾸려나가고 있는중...
심플렉스인터넷(카페24)이라는 업계에서는 나름 공룡의 등장으로...
영세, 소규모 호스팅 업체들은 정리가 다 되어버린 시기가 있었죠..
고객에 대한 서비스라는 머같은 마인드로 유지는 해야지라는 똥고집으로 지금까지 꾸역꾸역
서버 유지를 해오다가 지난 3월부터 회선비용이 감당이 안되어서
오늘 싸그리 정리를 해 버렸네요.
거의 15년된 고객업체랑 유지보수하는 업체들 몇몇만 남겨두고, 카페24 와 SK브로드밴드측에
다 넘기고나니 속에서는 화가 치솟기도 하지만, 한편 시원하게 정리되었다라고 ...휴...
타사로 넘어가는 고객사 사장님들한테 사정 설명하고 양해 구하고....하루종일 전화통화..
시원섭섭한 마음에 소주한잔 땡겼습니다.
다시 이바닥으로 진입할 가능성은 없을거 같기에..
이제는 MRTG, IPUTTY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5월 한달은 사이트 이전작업으로 바쁠것 같네요..
그래도 마음의 스트레스는 줄어서 다행이다라고 위로해 보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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