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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맛 탱이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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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0년 전 쯤인가 스카이림 게임이 처음 발매됐을 때 세상에 이런 갓겜, 이런 그래픽, 이런 사운드가 없다고 굉장한 평가가 있었는데, 일부 게이머들은 이 게임을 위해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남들은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한다, 씨피유를 바꾼다, 램을 추가한다 했는데, 저는 10만원인가 주고 자그마치 5.1 채널 서라운드 스피커를 장만했습니다.


나름 크리에이티브 회사에서 나온 괜찮아보이는 녀석이고, 그 때는 홈씨어터 개념이 퍼지는 때라 큰 맘 먹고 산 녀석이었죠.


그 녀석이 이제는 수명이 다 됐는지, 노이즈가 섞여 나오네요.


스마트폰 소리가 5.1 채널 스피커 보다 더 음질이 좋게 느껴짐 ㅠㅠ


단순 접속의 문제일 수도 있어서,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우퍼와 스피커 연결부의 문제 인 듯 합니다.


나중에 수리해서 재활용할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정 안돼면 보내줘야죠.


그래서 요즘에 5.1 채널 스피커 어떤게 있나 찾아보니까 다들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국산은 10만원 대도 있는 것 같은데, 수리를 하나 새로 사나 가성비는 비슷할 거 같고, 국외로 눈을 돌리면 기본이 50만원이고 왠만한 건 죄다 백만원이 넘어가니 엄두가 안납니다.


그래서 그냥 3만원짜리 사운드바나 다이소 5천원 짜리 스피커로 버틸까도 생각 중


5.1채널을 포기하면 공간이 확보되고 좋은데, 야구 영상을 시청할 때 현장감이 떨어진단 말이죠


그렇다고 괜히 비싼 거 사기도 그렇고, 저가형 사운드 바도 쓸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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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워서 남주자.
댓글 10

바야바라밀님의 댓글

코스트코 가보면 사운드바 전시되어 있고 소리 들을수 있던데.... 함 가봐라.. 짱구 간식도 사고..

별이님의 댓글

전에 얼핏 들은 얘기로 기술이 발전해서 뭐든 작게 만들 수 있다 해도 크기가 중요한 것이 있다고 했어요
그 중 하나가 스피커!

스피커는 큰 걸로 사세요~ㅎ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유튜브에서 몇 가지 알아봤는데, 크기가 깡패라고 하더라구요.

겁나 큰 걸로 노래 틀어서 옆 집에서 문 두들기게 하도록 만들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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