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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 아재들 소싯적에 헌팅 다들 해보셨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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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까마득한 옛날 일인데 썰좀 풀어 볼께유~~


대딩때 보면 보통 가을이나 초겨울에 졸업페스티벌(그해 졸업하는 선배들 보내주는 식)을 하죠..


제가 울 학교 향우회 임원(각 고등학교동문회장이면 자동 가입됨)할때인지...가물거리는데요.


제가 동문회장으로서 선배/후배/동기 들한테 올해 졸페에 독립군으로 오면 쥐기삔다..라고 선언을 했더랬어요.


동문선배 졸페인데 .. 선배들은 설마 선배인데 쥐기겠나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행사장에 입장을 하고..


동기놈들은 동기인데 쥐기겠나라고 독립군으로 입장을 하고..


후배들은 행사당일 혼자가면 뺑뺑이 시킨다는걸 예상하고... 헌팅에 나섰던 겄이었습니다.


후배넘 3명이 복장이 좀 이상한 처자들  3명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1번넘: 교내에서 헌팅시도중 3명을 말빨로 잡았다고 하는데..3명이 고등학생이었더래요...

            이 1번넘이 자기 동기2명에게 2명을 인계함...

            뻔뻔하게 주말에 대학교에 놀러온 고딩 평상복 그대로 데리고 옴..


2번넘: 인계받은 고딩복장을 보고 야! 집에가서 엄마옷이라도 입고 오라고 해서..

            이 처자가 자기 엄마 원피스를 입고 왔더랬어요...그 어색함..ㅋㅋ


3번넘: 얘는 한명을 선택했다는데..행사장 입장할때...2명을 데리고 온거였네요.

            물어보니 자기 파트너가 혼자 가기 부끄럽다면서 자기 언니를 데리고 왔다능..




그럼 조은대는 어떻게 했냐구요?


걍 여학생 기숙사에 처들어 갑니다.


울과 여학생 호출을 해서 야~ 몇시에 어디서 졸페있으니깐 예쁘게 해서 나오라~ 끝!




동영상 보다보니 급 옛생각이 나서 게시해 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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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조은대님의 댓글

올해 들어서 동문 선후배의  부모상 혹은 자녀 결혼식등 경조사가 많았습니다..
멀더라도 참석은 하여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면 우리의 학창시절 추억들이  샘솟더군요.

Analogue님의 댓글

한강에서 보트 젓던 기억이...

강남 신사동에서
OO여고 지지베들이랑
2 : 2 소개팅을 했더래써썽~

내 파트너랑 한강에 보트를 타러갔죠.
( 2인용, 1시간 이용료 500원 )

나는 노를 저었고
gg베는 "오빠 저~쪽으로~"
            "오빠~ 이쪽으로~"
나는 열심히 좌회전, 우회전...

헤어지고 집에 왔더니
손바닥에 물집 잡히고 까져이써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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