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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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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박 먹고 씨앗 뽑아서 애지중지 씨발아까지 성공해서 키워놨더만 진딧물이 총공세로 공격을 하는 바람에 비실비실하던 수박에 천연 제충제로 진딧물 몰살 시키고 겨우겨우 살려놨더니 드디어 수박 하나 달렸습니다 ㅋㅋㅋ


아마 저 상태로 크진 않을 것 같고 꽃이 피면 인위적으로 암꽃과 수꽃 비벼서 수정을 시켜줘야 본격적으로 커질 것 같네요.


하나라도 따 먹어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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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11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취미가 아닌 생존임 ㅠㅠ

일은 제가 다하고 따먹는 건 다른 사람들이 다 따먹음.

심지어 방울토마토는 짱구넘 전용임

별이님의 댓글

저 꼬꼬마 때 숙제?! 비슷하게 해서 수박 씨 심어 진짜 싹도 나고 열매까지 맺혔는데

여름에 먹은 씨 심어서인지
지금 어른 주먹만큼 크고 죽더라고요ㅠㅋㅋ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크게 키우려면 싹 나올 때 호박이랑 접붙히고, 한 줄기에 많아야 한 두개만 수박 달게 해서 비료 때려넣어야 그렇게 커진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수박 달리는 거 봐서 옥상에서 키우기 힘들 것 같으면 애플 수박이라고 아예 작게 나오는 수박씨 구해다가 심으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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