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는 나이, 연 나이, 만 나이

내년부터 만 나이만 쓴다하니 생각난 오래된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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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는 나이 = 태어나면 1살, 해 바뀌면 +1살

연 나이 = 현재 연도 - 출생 연도 = 태어나면 0살, 해 바뀌면 +1살

만 나이 = 태어나면 0살, 다음 생일 지나야 +1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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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는 나이 세는 방법이 많아서 복잡하네 어쩌네 하길래

'나이 세는 법이 두 가지 아닌가?'라고 찾아보니 하나가 더 생겼더라고요~ㅎ

어렸을 땐 저 '세는 나이' 계산법으로 센 나이를 '연 나이'라고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새로운 '연 나이' 계산법이 등장하고 생소한 '세는 나이'로 바꿔 부르더라고요

(만 나이는 예나 지금이나 변동 없음)

(현재 기준으로) 연 나이 계산법을 찾아보니 21세기 들어와서 만들어진 법 조항 때문에 부수적으로 생긴거고

세는 나이, 연 나이는 해가 바뀌는 걸 기준으로 +1살이니 법 조항에서 나이만 조정하면 될 듯 한데 더 복잡하게 세상을 만든 듯

2009년인가 부터 빠른 년생(1~2월 생) 입학도 없어져서 조기 입학이 아니라면 같은 학년은 같은 연도에 태어난 친구들인데

만 나이 따지며 내가 형이네 언니네 할 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세는 나이 계산법은 전통이라 사라지지 않을 것임

추가로 30살 넘어가면 저 나이 셈법 다 의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