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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5년간 안보다가 간만에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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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간만에 봐서 그런지 잔뜩 얼어서 완전 망하고
퇴짜맞고 집에 들어왔네요
제가 사는 지역이 전라도인데 부산 아가씨였거든요
너무 멀긴 하지만 맘에 들어서 어렵게 발걸음했는데
장거리라 자가용도 못가고 기차로 갈아타면서까지 갔는데요
뚜벅데이트인데다가 쭈뼛쭈뼛 거려서 그야말로 최악의 하루를
보내게 됐습니다
기본도 못하는데 너무 난이도가 저에겐 높았나 봐요 ^^;;
인연이 아닌것 보다도 좀다 근사하게 보이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크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편하게 재미있게 분위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너무 남네요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선자리 생기면 열심히 가고 싶어요
결혼안하려고 했는데 여성분에게 기대를 하고 간다는 삶의 의욕을
불러 일으켜주는거 같고요
장거리 가는거 너무 피곤했는데 좋아하면 장거리정도야 문제가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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