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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결과를 도저히 예상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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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사전투표하러가요.
분위기는 너무나 좋습니다
안철수 단일화도 저쪽에게 유리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지지율도 딱 붙었고 결집만 하면 이길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도 있지만
제가 예전의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2012년에 문통이 이길줄 철썩같이 믿었는데 출구조사에 지는걸로 나와서
얼마나 심하게 충격을 먹었는지...그때의 악몽은 지금도 안잊혀져요
그때도 분위기는 참 좋았는데 사실 저는 불안해요.
이길거라 믿었는데 예상과 다를까봐 두렵습니다.
갤럽 여론조사도 1프로 진 걸로 나오고 있는데 이번 선거는 도무지 모르겠어요
마냥 낙관적이지도 않고 부정적이지도 않고.....
3월 9일까지의 기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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