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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에 공사 왔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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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젊은이들이 참 보기 좋네요.


여기서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될 사람들인데, 청춘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같기도 하고, 벌써부터 싹수 노란 넘들도 보이고 ㅋ


금요일이라 혜화에서 올림픽대로나 강변도로 타고 집에 가려면 겁나 막힐텐데, 아무래도 오늘 칼퇴근은 포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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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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