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취향 차이

전 도톰한 삼겹살이 좋아요.
씹는 맛 때문에요.

고추잡채고기처럼 잘라놓음
어떠시겠어요?ㅎㅎ

너비만 얘기하시면...
어떻게 던져 놓냐에 따라 너비가 길이가 될 수도 길이가 너비가 될 수도

암튼 사모님께선 한입 쏙쏙 크기란 말씀이시쥬?
그게 크기 문제가 아니라... 실은 바삭함 차이
작은 크기면 육면 골고루 익혀 바싹함을 즐기겠단 것이고, 보다 큰 크기면 고기 질감과 삼겹살 특유의 기름기 넘치는 부드러움을 느끼겠다는 욕망
전 둘 다 좋아욧!~ 단순 크기로의 구분이 아닌 거 이해하셨쥬!?

일반적으로 삼겹살 사서 구우면
긴쪽만 자르잖아요ㅎ
그걸 너비로 봐주시면 됩니다ㅎ

암튼 핵심은 크기가 아니라는 거 ㅎㅎ

고기는 두텁고 육즙가득....  지방제거 할꺼라면 그냥 목살을 사 드시지...

ㅎㅎ제 말이ㅜㅜ
물론 오늘은 집앞에 장모님이 두고
가시긴 했어유ㅎ

고기만 먹을 때는 두껍게...
밥이랑 같이 먹을 때는 얇게...

고기는 씹는 맛 ㅎㅎ

질겅질겅 생각만 해도 뱉고 싶어진다아~
고기는 사르르 녹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