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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보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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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한달 입에서 단내가 난다랄 정도로 빡세게 보내고 있네요.
이거 스트레스 안 풀어주면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친구랑 둘이서 달려보자하고
퇴근후 신림동으로 고고씽~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30분까지 10시간 30분을 신림동 유흥 경제 발전을 위해서
지갑을 풀어버림..
1차 삼겹,
2차 치킨으로 배를 채우고
3차는 코로나 이전에 자주 갔던...노래빠~~ 코로나 시국에 폐업 안하고 꾸역꾸역 버티고 있었던 사장님 보니
반가워서 매상좀 올려줘야 겠더란...아직 코로나시국이 안 풀렸는지 일 없어서 놀고있는 에이스급 언냐들 출몰하네요.
4차는 친구놈이 3차의 언냐땜시 좀 말렸는지 룸을 가자고 해서
신림동 물 좋더군요... 초이스 친구랑 저 둘다 만족~
언냐들이 서로 대주겠다고 2차가자고 졸라 꼬셔대는데..
양주먹고 밤일은 필패인지라..캔슬
5차는 다시 옆의 노래빠로~
놀다보니 어느듯 시간이 새벽 5시30분.
소주,맥주,양주,보드카까지 섭렵하니...숙취도 없고 깔끔하네요...
결산해보니..120.. 스트레스 잘 풀고 돈 아깝지 않게 불금 잘 놀았습니다.
조은대의 신림동 밤문화 탐방기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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