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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차 바꿔대고 오는 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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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침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네요.


차 바꿔 대고 동네 사람끼리 담배하나 피면서 담소 타임을 가지는데, 비가 너무 와서 얼렁 들어왔어요.


한 분은 머리가 아예 없고, 한 분은 풍성한 스포츠인데, 전 비 맞으면 머리 빠져서 얼렁 들어가야 한다니까, 머리가 아예 없는 분은 비 맞으면 머리가 자란다고 한 대 피고 가라고 ㅋ


남자의 머리 고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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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23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낼 아침 나가는 순으로 미리 바꿔놔야 아침에 차 나간다고 자는 사람 깨워서 차 빼달라는 일이 없거든요 ㅎ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저 사는 골목은 사람들이 착해서 딱딱 알아서 하는데, 밑 골목은 아주 사람들이 개판이라 맨날 싸워유 ㅋ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정수리 뒤쪽 가르마부터 점점 세력을 넓혀가더니, 지금은 대륙 통일할 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황웅님의 댓글

대머리는 미남도 바꿔 놓죠....



머리 없는 분의 물주기라....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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