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대함 인가요? 아마존 상품 구매...

미국이 전세계 공산품들 주요 소비처이기에 정말 저렴하기는 하죠.

반면 세계 기축 통화 국가라 자국의 국민들에게는 부가 가치에는 원없이 부여해 인건비는 정말 너무 비싼 나라라는 점.

그러나 사용 물가 대비 서민층의 소득은 높지 않고, 상위층 소득이 상당히 높은 이원화 된 구조를 미국은 떠안고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미국의 부풀려진 부가 가치는 실로 어마어마 하죠.

미국이 개발비로 들인 F35기 비용이라면 그 돈으로 우리가 사용하면 한국은 우주 점령군을 만를고도 남죠.

미국의 국방비 천조국이라는 것도 실제는 이 기축통화로 인한 어마한 거품도 반영된 것이니.

이래서 미국의 기축통화는 미국을 지켜주는 근본인데, 미국이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러시아가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공에 사우디까지 가세 된 BRICS 연합이 강화되었죠.

BRICS 힘, 이 국가 연합의 정말 무서운 점은 미국의 달러화 기축 통화의 힘을 떨어뜨리고, 대항마 화폐가 등장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중국의 위안화 화폐가 기축통화를 위한 디딤돌이 확보되었다는 거죠.

중국을 아무리 짱개, 짱개거리며 우습게 본다고 해도 중국의 위안화가 세계 기축통화가 되는 순간, 우리나라도 정말 무척 껄끄러운 강대국 이웃 국가와 부대끼며 살아야 한다는 점이 매우 우려되는 대목이죠.

바이든은 우크라이나를 통해 러시아를 괴롭혔을지는 몰라도 진짜 큰걸 잃게 한 장본인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세계사 흐름의 큰 변곡점으로 보며 중국 견제에 집중해야 할 미국이 러시아 견제라는 큰 악수를 두어 중국의 직간접 영향에 놓인 우리나라는 정말 답답한 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축통화에 고부가 가치를 팡팡 부여한 나라가 메이딘 차이나에 의존한 값싼 공산품 판매는 참 아이러니 한 형국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