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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복 터진 울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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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죙일 빨빨거리면서 뚜벅이 활동을 좀 하다가 이제야 좀 쉬네요.


허리 아픔 ㅠㅠ



모 회원님이 이번에 짱구한테 맛있는 거 먹여주라고 나눔을 해주셨어요


회원님의 강아지가 간식을 잘 안 먹는다고 해서 같이 먹이자고 해서 보내주셨거든요.


택배 왔을 때 바로 열어보지는 못하고 바닥에 놔뒀었는데, 지 물건인지는 어찌 알고 귀신같이 냄새 맞아보고 유난을 떨더라구요.


먹을 거 줄 때만 말 듣는 녀석이라 일단 개봉하고 줄듯말듯 간보면서 기다려 시키놓고 사진 한 장 ㅋㅋㅋ


참고로 울 어무니가 짱구 이발한다고 박박 밀었는데, 주댕이 털 미는 것을 깜빡하셔서 염소처럼 수염이 좀 남아있어요.



맨날 맛대가리 없는 싸구려 사료만 먹다가 눈 앞에 간식이 있으니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육포같은 향이 나서 참을 수가 없을 거예요



먹으라고 하자마자 냅다 달라듭니다.


이미 정신줄 따윈 고양이나 줘버린 상태입니다.



두세 번째 줄 때는 손에서 안 놓고 기싸움을 좀 했는데, 왠지 눈으로 욕할 것만 같드라구요



짱구 이넘이 머리는 좋아서 주인은 절대 물지 않는데, 놓을 때 까지 핥아버리겠다는 심상같아서 얼렁 편하게 먹으라고 몇 개 더 줬네요.


맨날 싸구려 사료만 먹느라 맛난 것도 자주 못 먹는데, 나눔 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당분간 짱구 말 잘듣게 시킬 수 있을 거 같아요


64txEUB.jpg


요거는 오늘에서야 발견한 갖 나오기 시작하는 가지 새끼.


분명 어제까지는 못 봤는데, 옥상에 놀러오신 이모님이 말해주고 나서야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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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배워서 남주자.
댓글 5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옥상에서 계속 작업하느라 좀 많이 탔어요.

원래도 동남아란 소리 많이 듣는데, 까매지니까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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