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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토마토값 445% 폭등…맥도날드 햄버거서 토마토 빼고 농가선 도난 사건도

인도에서 토마토 가격이 6개월 새 445% 폭등해 휘발유보다 비싸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마토 가격이 천정붖로 오르자 맥도날드는 햄버거에서 토마토를 빼기로 했고, 일부 농가에서는 토마토 도난 사건까지 벌어지고 있다.

인도 식량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수도 뉴델리에서는 토마토 1㎏ 소매가는 120루피(약 1900원)였다. 

올해 초 같은 양이 22루피(약 347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6개월 사이 약 445%나 급등한 것이다. 

이는 휘발유보다도 비싼 수준으로, 현재 뉴델리 내 휘발유 1ℓ 당 가격은 96루피(약 1500원)이다.

토마토 가격이 이처럼 천정부지로 급등한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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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기약 사다 쓰는게 저렴할것 같은 상황에 토마토 사서 모기 쫓으라는 력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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