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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으로 본 다문화 사회의 문제점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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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억 4천만명이 넘는 러시아가, 상비군 135만명을 지닌 러시아가 왜 이리도 군인 수가 부족해서 쩔쩔매는가 했는데.
실제 중앙 연방군은 37만명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지역 편제 주 방위군들이더군요.
즉, 토호들 아래에 있는 군 편제라는 거죠.
푸틴이 전쟁에 직접 투입시키기에 가장 만만한게 우랄 산맥 서쪽의 중앙 연방군과 슬라브 고유 민족이 많은 지역의 군인들인데, 이들 군인 수로는 미제, 유럽제 무기로 무장하고 많은 동원병을 거느린 우크라이나 군을 상대하기엔 많이 버겁죠.
사실상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국민 동원 체제이니까요.
반면 러시아는 결속감이 떨어지는 다른 주, 다른 이방인 영역에서는 군 착출이 생각 외로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대한민국도 극심한 망조의 저출산 국가인데, 토착왜구들이 아직도 설치는 것도 모자라 국민 구성원들을 이방인들로 채우고 있는데.
훗날 우리 군이 다문화 군이 되고 나면 군 사기, 응집력은 이전보다 많이 다를 것으로 봅니다.
다문화 군대는 미국 수준의 국방력의 질과 시스템이 아니면 효과를 최대화하기는 힘들다고 저는 봅니다.
러시아에 와서 많은 걸 보고, 겪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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