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전쟁을 반대로 이해하면... 서방 자본력이 진...

이번 전쟁을 지켜보면서 깊이 느낀 점.

자원부국은 정말 부럽디 부러운거구나 하는 것.

자원부국 강대국은 서방이 제재를 가해도 이렇게 버티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구요.

미중전쟁이 만약 어쩔 수 없이 벌어진다면 제발 통일한국 이후에 벌어졌으면 합니다.

미중전쟁에 우리도 어차피 개입이 되는 바, 이왕이면 만주 수복의 마지막 기회를 살렸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작은 자원 부국이 되면 글로벌 강대국으로 급부상이 된다고 봅니다.

태조 이성계가 스스로 중국에 무릅을 꿇은 정책을 펼쳐 대대손손 나라가 사대, 굴욕주의에 익숙해진 세상을 살아왔는데, 이를 탈피하는 역사적 계기를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튜버 내용을 보니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뭘 모르는 애가 헛소리를 작작했는데, 러시아에는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이 있고, 라다 브랜드는 현대기아와 1~2위를 다투던 브랜드였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서방 제재로 수요가 몰려서 오히려 활황입니다.

그리고 수입산으로는 제재 동참으로 빠진 현기차 때문에 값싼 중국차들이 그 자리를 채운 상태입니다.

한편 수입되는 신차, 중고차는 러시아 극동으로는 블라디보스톡으로, 러시아 우랄 서부로 공급되는 건 키르기스스탄을 경유해서 공급되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루트는 중국 대륙을 통한 루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가가 기준 전쟁 전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가격이었는데, 지금은 우회 수입을 하는 바람에 150%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말하는 국산 SUV로 전장에서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는 방구석 여포의 개소리입니다.

우리나라 차량은 비싸고 공급이 빠르지 않아요.

그리고 러시아 내에  라다, 우아즈 등 자국 브랜드들이 있는데 옵션들이 단순하고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과시합니다.

이걸 전선에  공급합니다.

실제로 러시아 사회봉사 단체가 전쟁을 지원한다고 차량을 구입해서 국가에 기부하는데 그 차량들이 러시아산입니다.

모하비, 렉스턴은 러시아 입장에서 비싸서 가성비 떨어지고 공급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반면 코란도, 레토나, 갤로퍼처럼 생긴 러시아의 싸고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지닌 차량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공급이 원활해서 전선의 군용으로 쉽게 공급이 되며 가성비가 탁월합니다.

이 차량들은 러시아가 현재 생산하는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난 가격이 저렴한 SUV들로 전선에 지원이 되는 차량입니다.

신차 가격이 대개 2000만원 아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렉스턴은, 모하비, 스타리아는 8000만원 전후합니다.

17년이 넘은 2008년식 모하비 중고가 2500만원 정도 합니다.

러시아는 바보 아닙니다.

비싸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차량을 전장에 투입할 일이 없죠.

다만 우크라이나로부터 노획한 차량들은 브랜드가 다양합니다.

위 영상을 올린 애는 현실도 모르고 그냥 자기 혼자 쌉소리 한 거라고 봅니다.

이러니 가짜뉴스들이 난무하죠.

그리고 부대 지원 SUV는 위와 같지만, 정식 소형 전술 지윈 차량은 아래 사진의 러시아 브랜드들이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저도 갖고 싶은 차량들인데 실제로 보면 매우 우람하고 큽니다.

이 버전들보다 더 큰 것들도 있어서 이게 트럭형인지 SUV형인지 갸우뚱하게 하는 모델들도 있습니다.

전쟁은 보급전이죠.

사령관이 가성비 떨어지는 비싼 수입산에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걸 들이밀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