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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의미 깊은 부러운 날,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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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조국 수호자의 날"로 국가에서 행사를 크게 치르는 날입니다.
퍼레이드, 공연, 불꽃놀이도 성대하게 치릅니다.
저도 모스크바에서 몇번 구경했습니다.
러시아를 수호하다 죽은 영령들을 크게 기리는 날입니딘.
그들의 애국심과 자부심을 볼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네 현충일 같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날은 러시아 여친, 아내들이 조국을 지켜준 남친, 남편에게 감사를 표하고 선물을 하고 맛있는 요리를 대접합니다.
이날 남자는 손가락 하나 까딱 않고 여친, 아내가 차려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 술을 즐기는 날입니다.
남자가 왕이 되는 날로 애칭으로 "남자의 날"이라고도 부릅니다.
저도 그 파티에 참가해봤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 깊이 파고 들며 느낀 점은 그들은 우리네 고구려 조상의 기상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 정신으로 대국 영토를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여튼 쓸데없는 발렌타인데이 이딴 서양마귀 풍습은 지양하고, 군복무가 의무인 나라에서 현충일을 러시아처럼 보내는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생기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도 현충일을 제대로 기릴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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